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출산이 늦어지고 있는 요즘 장래 출산 가능성을 지원하여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정책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난자동결이란
난자동결이란 여성의 가임력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난자를 채취하여 질소 저장소에 장시간 동결 보관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주로 난소 기능이 저하되거나 암 치료로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는 여성들이 주로 난자 동결을 해왔으나, 최근 결혼이나 출산 계획이 늦어지고 있는 현대의 추세를 바탕으로 일반 여성들도 향후 출산 계획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재의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동결을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동결해 두었던 난자는 임신을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해동하여 임신을 시도할 수 있고, 폐경이 되었더라도 여성 호르몬 치료 등을 병행하여 자궁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한다면 냉동 난자를 통해 임신이 가능합니다. 이로써 여성의 가임 능력이 나이에 따라 감소하기 때문에 건강한 난자를 가지고 있을 때 동결하여 미래의 임신을 대비 할 수 있게 하고, 질 좋은 난자일수록 임신율이 높아지므로 난자동결 시술은 난임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난자동결 시술이 필요한 대상은 누구인가
난자동결이 필요한 대상은 여러 대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수술 및 약물치료가 예상되는 여성이나 자국내막증을 앓고 있는 여성 뿐만 아니라 만혼으로 인해 임신ㆍ출산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가임력을 보존하고 싶은 여성으로 이는 많은 여성들이 포함될 수 있다 할 것입니다.
난자동결 시술 과정은 어떠한가
난자동결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사전검사를 진행한 후, 난자 채취를 위한 과배란 유도 주사를 투여하고 난자를 채취하여 동결하는 과정입니다.
- 사전검사 :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 과배란 유도 : 생리 후 2~3일부터 1~2주간 매일 같은 시간에 난포 주사 투여
- 난자 채취 : 여러 개의 난자를 채취, 부족시 2차, 3차 시술진행
- 난자 냉동 및 보관 : 냉동 보존제를 활용한 신속한 냉동, 액체 질소에 저장
지원내용 및 지원대상
난자동결 비용 지원은 시술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200만원을 1회에 한하여 지원합니다(회당 시술비용 약 250만원~500만원). 비용에는 난자 채취를 위한 시술비용(주사, 채취 등) 일체를 포함하나, 보관료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난자동결 시술을 원하는 30~49세 여성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20~29세 여성도 가능하나 이에 해당하는 여성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난소기능검사(AMH)결과 1.0 미만)에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난자동결 시술 비용 신청방법
난자동결 시술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누리집 홈페이지의 출산ㆍ육아포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신청(23년 9월 오픈예정) 할 수 있습니다.
- 신청서
- 시술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 시술확인서 등